라이트게임 지그헤드는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요?-아징편

LGMNEWS에서 주로 다루는 장르는 라이트게임 혹은 에깅이 될 예정입니다. 그중에 지그헤드를 이용해서 낚시를 하는 장르는 크게 아징 볼락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해드릴 예정인데요. 오늘은 라이트게임중에 아징이라는 장르를 즐기면서 사용하는 지그헤드를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하는가 에 관해 소개 하고자 합니다.

아징 지그헤드만의 특징은?

먼저 아징지그헤드는 경량위주나 태축이 아닌 세축의 지그헤드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전갱이가 작고 얇은 입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특징으로는 전갱이의 먹이 습성상 먹었다가 뱉는 일이 많이 때문에 그 과정에서 걸리는데 용이한 바늘의 방향이 위쪽으로 올라 가있는 ‘업훅’의 바늘을 선호 하고 있습니다.



아징 지그헤드를 선택하는 기준 – 헤드의 소재

지그헤드의 소재는 납, 텅스텐 그외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소재로는 납 지그헤드가 있으며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납 소재를 싱커 부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구성이 높고 부식이 어려우며 담수, 해수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하기때문에 비중에 대한 크기 기준이 될 정도로 보편적으로 사용 되는 소재 입니다.
다음으로는 텅스텐 인데요. 납에 비교해서 똑같은 무게일때 크기는 더욱 작아 집니다. 비중이 높다는 말인데요. 납의 1.7배로 캐스팅 시에 공기 저항이 적다보니 비거리가 늘어 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일반 납 지그헤드에 비해서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접 자작으로 제작해서 사용 하시기도 하지만 다이와에 텅스텐 지그헤드나 워터맨 지그헤드와 같이 완제품으로 출시된 제품역시 많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 (보통 TG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그 외로 주석이나 수지, 아연 등을 이용해서 제작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그런경우에는 비중 차이를 이용하여 폴링을 늦게 만들어 더욱 노출이 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하여 사용이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34사에서 출시한 제로그라 지그헤드, 브리덴사의 스모헤드 등이 있습니다.

아징 지그헤드를 선택하는 기준 – 헤드모양

주로 한국 시장에서 사용 하는 지그헤드 모양에는 원형, 원통형, 탄환형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탄환형의 경우에는 글쓰는 본인이 구분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적어 놓았지만 보통 다팅액션을 위주로 하는 지그헤드 모양을 말하고 있습니다.

원형 모양 지그헤드
라운드 타입으로 지그헤드 모양이 원형인 지그헤드를 말합니다. 대부분 원형 지그헤드에는 헤드 앞쪽이 깍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이유는 지그헤드가 물에 들어가고 난 이후 당길때에 저항을 잘 느끼게 하기 위해서 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인해 저중심화가 잘되어 있어 지그헤드의 모양이 안정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아징지그헤드 하면 가장 많이 쓰는 지그헤드 입니다.
원통형 지그헤드
포탄 모형이나 원통형 지그로 불리며 캐스팅 할때 공기 저항을 줄이고 물속에서 유영을 안정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헤드 모양 특성상 물의 저항을 받는것이 다른 모양에 비해 어렵기 때문에 안정되어서 리트리브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면에 띄워서 낚시를 하거나 호핑 액션을 주는 액션을 즐기는 분들은 구매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환형 지그헤드
액션에 중점적으로 맞추어져 있는 지그헤드 입니다. 다팅액션을 내기에 용이한 헤드 모양을 하고 있으며 다팅액션을 줄때 헤드가 물을 가르면서 지그헤드가 좌우로 움직이고 폴링할때 리액션 바이트를 주로 노리는 지그헤드임으로 도망치는 느낌의 액션을 주고 싶거나 다팅과 같이 로드를 이용해 액션을 다양 하게 넣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하지만 단순하게 리트리브 낚시를 즐기시는분들은 구매를 고려해 보세요.

아징 지그헤드를 선택하는 기준 – 무게

지그헤드는 보통 각 헤드에 맞추어서 바늘 크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표기는 #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각 헤드의 무게에 맞게 바늘 크기가 정해져 있으니 포장지에 적혀 있는 바늘 크기를 보시면 됩니다. 또 어떤 제조사는 바늘 크기에 따라서 지그헤드 사이즈를 나눈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지그헤드를 챙겨야 하나 의문이 드실 수 있는데요.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아징스탠다드를 기준으로 보시죠.

첫번째 특징은 SS사이즈는 업훅이 아니라 S사이즈와 M사이즈만 업훅입니다. 사진에서 보여 지는것 처럼 바늘이 위쪽으로 살짝 올라 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지그헤드 무게의 경우 필자는 S사이즈의 가장 큰 무게인 1.5g을 기준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각 사용자들의 손의 감각이나 장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캐스팅을 하고 지그헤드 무게감을 전달 받는 다는것은 어떤 기준을 정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라이트 게임 전용대로는 1.5g을 기준으로 무게감을 느낄 수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무거울 수록 더욱 멀리 던질 수 있고 지그헤드 무게가 쉽게 느껴져서 낚시가 편할것 같지만, 가벼운 지그헤드는 조류에 따라 지그헤드를 운용 할 수 있으며 고기가 부담없이 먹기에 용이 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도보권에서 노리는 전갱이와 대전갱이를 노리는 지그헤드를 운용 하는 방법에 있어서 또 다른 차이를 나눌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1.5g을 기준으로 조류의 흐름, 너울, 바람 등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하여서 지그헤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그헤드 선택에 관해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여러 자료를 찾아 보고 정리하여 드린것이니, 지그헤드를 선택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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